Fate stay night UBW 추천 줄거리 소개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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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stay night"(줄여서 페스나)는 일본의 'Type-moon'에서 제작된 비주얼 노블 게임으로 이후 라이트 노벨, 만화, 애니메이션등 다양한 작품으로 제작되었습니다. 'Fate' 시리즈는 'Fate'루트 / ' Unlimited Blade Works(UBW) '루트 / 'Heaven's  Feel(HF)'루트로 나뉘는데 그중에서도 'UBW루트'를 원작으로 하여 '귀멸의 칼날'을 제작한 'Ufotable'이 제작을 맡은"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 애니메이션을 주제로 글을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줄거리 요약 및 소개

'Fate'시리즈는 5명의 마스터와 그들의 서번트들이 성배를 차지하기 위해 전투를 벌이는 내용을 주제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그중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는 5명의 마스터 중에서도 3명의 마스터와 그들의 서번트들의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이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중 하나인 에미야 시로는 10년 전 벌어진 대화재로 인해 친부모를 모두 잃어버리고 '에미야 키리츠구'라는 의문의 남자에게 입양되어 살게됩니다. 키리츠구와 함께 생활하며 키리츠구가 추구하던 '정의의 사자'에 동경을 품게 된 에미야 시로는 어느 날 학교에서 다른 서번트들의 싸움을 목격하게 되고 가까스로 집으로 도망쳐 오지만 뒤따라온 서번트'랜서'에게 죽을뻔 합니다. 그러다 집에서 '세이버'를 마주치게 되며 서번트로 소환하게 되면서 전투에 참여하게 됩니다. 이 작품은 에미야 시로를 포함한 다양한 캐릭터와 그들의 이야기, 그리고 전투를 통해 성배의 힘을 쟁취하기 위한 모험을 그려냅니다. 라이더와 아처의 관계, 아처의 과거 이야기도 주된 관람 포인트이며 특히 이 루트에서는 성배의 진정한 의미와 그 위험성에 대한 이야기도 다루어집니다. 또한 애니메이션 끝으로 갈수록 철학적인 내용도 담고 있는 애니메이션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에 대한 내용은 밑에서 더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애니메이션이 담고 있는 철학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는 다양한 철학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중 일부를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로는 자유의지와 운명에 관한 것입니다. 이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각각 자신의 자유의지와 운명에 대한 고민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에미야 시로는 자신의 결정에 대한 책임과 운명에 대한 의구심을 겪으며 성장합니다. 이는 우리가 자신의 선택과 행동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문제와 연결됩니다. 두 번째로는 정의에 대한 개념입니다. 애니메이션의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정의란 무엇인지, 어떤 기준으로 정의를 판단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이 다뤄집니다. 세 번째로는 인간성과 존재의 의미입니다. 이 작품에서는 인간성과 존재의 의미에 대한 고찰도 이루어집니다. 예를 들면 세이버는 무기라고 볼 수도 있는 서번트임에도 인간적인 감정을 느끼면서도 자신의 존재와 역할에 대한 고민을 겪습니다. 이는 인간의 본질과 존재의 의미에 대한 문제와 연결된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현실과 이상사이의 갈등에 대한 것도 다루어집니다. 또 다른 주인공인 '마츠오카 린'의 서번트 '아처'는 현실적이고 냉철한 시각을 가지고 있어 이상적인 세계를 추구하는 '세이버'와의 대립이 그려집니다. 이는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자아냅니다. 이러한 철학적인 고민을 담고 있는 내용들은 페스나의 'UBW'루트를 더욱 풍부하고 의미 있는 이야기로 만들어 준다고 생각합니다.

 

추천 이유

이 애니메이션은 뛰어난 작화와 더불어 화려한 전투씬들이 시각적인 재미를 제공합니다. 또한 복잡한 서사구조와 다양한 전개로 흥미를 유발하며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하는 애니메이션입니다. 'Fate'시리즈 자체가 여러 시리즈로 제작이 되고 3가지 루트로 나뉘어져 있어 간혹 이해하기 어렵고 철학적인 메시지가 담겨있어 해석의 여지가 있는 작품들도 많지만 그만큼 스토리도 탄탄한 애니메이션입니다. 'Fate'시리즈 중에서도 이번 글의 주제인 "Fate/stay night [ Unlimited Blade Works]"는 입문작으로 많이 추천하기도 하는 작품이라 한 번쯤 시청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